영등포 구청역 주변 맛있는 국수집 추천

혹시 영등포 구청역에 가실 분들 있으시면 

꼭 한번 가보실 만한 국수집 소개해 드립니다.

3500원에 저렴한 잔치국수부터

5000원에 구수한 북어국까지 

저렴하면서도 알찬 잔치날 국수집입니다.

제가 간 시간은 점심하고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 대였는데요~

10평남짓한 가게 안은 사람이 없이 한가하였습니다.

이모님이 정겹게 맞아 주시는 모습 정말 친절하시고 좋으셨습니다.

먹다보니 손님이 들어오시더라구요

가게 이윤상 직원을 쓰지 않고 음식준비부터 서빙까지 이모님 혼자서 다 하고 계셨습니다.

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

다들 맛있어 보여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묵국수를 선택했습니다.

혼자서 음식장만을 하시니 단무지와 김치는 셀프네요~

10분정도 지났나? 묵국수가 나왔습니다. 

양이 푸짐합니다~

묵도 탱글 탱글 하구요~

국물도 멸치 육수를 내서인지 시원하였습니다.

국내산 김치와 국내산 멸치를 쓰신다는 이모님, 힘든시기에 국내산을 고집하시는 모습이 

아름다웠습니다.

푸짐한 국수 한그릇 먹으니 배속이 정말 든든해 졌습니다.

이런 맛집이 사람이 없는 것이 좀 의아했습니다.

가게가 번화가는 아니어서 인지 많이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.

혹시 영등포 구청역 근처에 가실 분들은 이곳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.